2013년 6월 22일(토)
설악산 울산바위에 오르다.
회사 팀 워크샵으로, 설악산에 왔다.
날씨가 흐리면서, 이슬비 또는 장대비가 왔다.
SPOT을 들고, 올라 갔다.
저기 저 밑에서 시작을 했다.
저기서 입장료(신흥사가 설악산을 다 가지고 있나 보다)
3,500원/인을 지불하고,
천천히 걷기 시작 했다.
2시간을 걷고 또 걷게 되면,
울산바위가 정상을 허락한다.
아, 정말 입에서 단내 났다.
흔들바위까지는 어떻게 갈 수 있었다.
2013년 1월에 예전 울산바위의 철제 다리를 철거 했다고 한다.
그리고, 새로이 뚤린 탐방로...
오.~~ 여기라고, 쉽지 않았다.
계속 올라 갔다.
숨이 턱~~ 막히기도 했다.
욕도 하면서, 아이 젠장 하면서,
괜히 가자고 했다고 하면서,....
그리고, 울산바위 정산 10분....
이거 믿으면 않된다. 한 30분 더 올라야 한다.
여기 정상에 오면,
사진을 찍어 주시는 칡즙 파시는
산악인이 계신다.
능숙하게 사진을 찍어 주신다.
힘들어서 주저 않고 싶었다.
헛구역질도 나왔다.
아~~~ 힘들었다.
사진을 후딱 찍고,옆 정상으로 갔다.
오~~~
날씨가 흐리고, 비가 와서, 산 경치는 볼수가 없었다.
그냥, 높이 올라 왔다는 기쁨.
그리고 뭔가 뭔가,, 상쾌한 기분도 들었다.
모두 내려와서 한번씩 정말 흔들바위를 밀어 봤다.
앗,
미안하다. 지켜주지 못해서, 결국 눈을 감았구나.
뭐, 이정도는 손가락 하나로도
밀어 버리를수 있는거 아니겠어.
정상에서 위성전화로 통화를 했다.
이건 인말새트폰이다.
지연도 있고, 음질도 좀 떨어 졌다.
핸드폰이 2칸이었는데, 위성전화로 통화를 해 봤다.
글로벌스타는 정말 음질이 짱이었다.
최고다. 글로벌스타.
칡즙 아저씨가 찍어 주신, 단체 사진이다.
비를 계속 맞으면서 올라와서, 몰골이 많이 좋지 않다.
그래도, 올랐다.
울산바위 정상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에는
등반을 할려면, 확실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
등산화, 등산복, 그리고 약간의 음식물
등산복은 흐르는 땀을 모두 날려 버려야 하고
등산화는 돌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해 줘야 하는데
난, 청바지에 면티를 입고 올라 갔고
신발은 공사장에서 신는 안전화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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