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위성통신의 고단함. 그리고 출장의 기쁨

2015년 8월말 9월초 출장이다.

이리디움을 이용한 이메일 및 위성전화를 보러 왔다.

장비가 잘 돌아 가는지, 

멈춰 있는것은 아닌지.

본선 작업을 마치고 돌아 가는중에

기상이 않좋아져서 예정시간보다 일찍 내렸다.

VSAT을 선박에 달면 참 좋은데, 뭐라 말은 못하고

하지만, 예산이 어느정도 있어야 가능하다.

인말새트 FBB는 기본사용 데이타량이 현재(2014) 

최소 20Mbyte의 데이타가 할당 된다.

1Mbyte를 사용해도 20Mbyte를 청구 한다.

VSAT은 데이타량이 20Gbyte, 30Gbyte한다.

속도도 FBB보다 빠르다.

문제는 최소 약정이 36이고, 어느정도 빠른속도를 원하면

단가는 월납부 금액이 고가이지만,

많이 사용하니깐

20Mbyte랑 20Gbyte는 1,000배나 차이나지만

금액이 1,000배는 아니고

아마 10대정도.?

그럼, 뭘쓰지 

10Mbyte정도 이면

이리디움이다.

얜 12Mbyte가 20만원도 안나올거다.

잘은 모르지만, 싸다.

속도는 FBB 250보다 느리지만,

실시간으로 쇼미더머니 투표하는것도 아니고

어짜피 우승은 송민호도 아니고

전송이 중요하지, 속도가 중요한가.?

그러면, VSAT.!!!

예전 교육을 받을때

기관실 CCTV, 선원들 가족과 화상전화

실시간 TV는 아니더라도 VOD 드라마 방송 시청

VoIP다자간 통화, 문자 및 쳇팅.

예전엔, 기술로만 느껴졌던 것들이

요즘 현실이 된다. 

물론, 예산이 중요하지만,

필요하게 되면, 꼭 필요하게 되면

방법이 없지 않다.

이젠, 방법이 있다.

상상이 현실이된 현재 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