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피곤 했다.
왜, 그럴까..?
상도의 라는것도 모르는 존재들
차근 차근 준비를 하는것도 아니고,
그들때문에 지친다. 지쳐.
닭발을 좋아 하나보다. 이들은.
탕스타일도 있고, 뭔가 볶음 같은것도 있었다.
그래도, 우리의 매운닭발이 더 맛났다.
그 닭발 하나면,소주 여러병 없앤다.
나도 없어진다.
또다른 내가 들어온다.
출장기간 내내,
아침 저녁으로 도보로 이동을 했다.
11월이지만, 더웠다.
교육장은 춥고, 나오면 덥고
아침 운동으로 30분씩 걸었다.
점점, 최단거리를 찾았다.
마지막낼엔 20분도 넘지 않았던것 같다.
유일하게 하루 관광을 했다.
밤에 왔어야, 유명한 야경을 보겠지만.
이젠, 체력도 딸리고, 뭐 먹고 다니는것도
입에 잘은 맞질 않아서 인지
홍콩은 세번째다.
나, 경구형에게 돌아 갈래.
설경구형아님, 저 아시나요.?
대한항공이 지나간 자리다.
아주 구름을 이쁘게 나눴다.
저기 보이시나요.?
대한항공.
항공사는 대한항공이 최고지.
그 항공사의 기내식으로 비빔밥과 맥주캔이 최고지
아, 맛나는 비빔밥과 맥주캔
겨우 겨우 또 찾아 왔다.
템플스트리트...
바로앞의 스카우트 호텔쪽으로 오면, 금방인것을
계속 걷고 또 걷고, 또 걸어서, 다리품만 팔고 말이야.
그래도, 오늘은 좀 입에 맛나는 음식을 좀 먹겠구나.
그나마, 이녀석들을 좀 먹어서 좋았다.
몇일, 신용카드도 되질 않고,
현지음식을 먹었더니...
이렇게
이렇게 글이라도 쓰면서, 집중을 하니깐
조금 낫다.
조금 나아지고 있다.
숨이 턱 하고 막힐때도 있지만, 그 또한 지나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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